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남해 아이랑 가기 좋은 식당 추천, 남해 핫플 힙한식

by 뜨레블러(ttraveler) 2024. 11. 7.

지난여름 다녀온 여름휴가, 아이들과 점심메뉴를 고민하다가 숙소 근처에 남해 맛집, 남해 핫플이라는 "힙한식"이라는 식당에 도전!!!! 

 

11시 오픈이라 식당 근처숙소가 있었던 저희는 10시 10분 정도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13팀이었습니다. 

(10분 사이에.. 13팀 대기라니....)

 

그래도, 사전에 찾아보니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아이들과 무사히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맛집을 다녀오니 왠지 뿌듯합니다. 

 

내돈내산, 힙한식후기!

 

남해-힙한식-앞에서-기다리는-아이둘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 아이들

 

힙한 한식당이 되고 싶은 부부요리사가 운영하는 식당

 

이름이 특이하지 않나요? "힙한식"

힙한 한식당이 되고 싶은 부부요리사님의 식당이라고 소개글이 되어있던데, 이 정도면 이미 힙한 한식당의 꿈은 이루신 거 같습니다^^

 

식당의 홈페이지는 없고, 휴무일 등의 주요 공지는 인스타그램으로 해주시니 방문 예정이시라면 확인 필수!!! 

 

힙한식 인스타 그램 "https://buly.kr/3NHXUfE"

위치 및 메뉴

항목 내용
위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 2 ( 송정리 615-1) 
전화번호 0507-1354-1966
영업시간 월~금 : 11:00 ~ 16:00 (15:00 라스트 오더) 
토, 일 : 11:00 ~ 17:00 (16:0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선착수 대기 입장,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주차 가게 왼쪽 공용 주차장 이용
(가게 옆  GS편의점 앞 주자 절대 금지) 
메뉴 힙한식 솥밥(2인분) 30,000원
남해돌문어 고추장 삼겹구이 23,000원
바삭 해물파전 18,000원

 

 

 

 

2시간 이상 줄서기 없는 빠른 입장을 위한 꿀팁

사전예약?? 현장접수???

  • 현장 대기 접수는 10시부터!!! 
  • 식당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 테이블링 예약도 11시부터!!!

식당사전예약은 되지 않고, 운영시간엔 바쁘셔서 거의 전화를 못받으시더라구요. 

예약어플인 "테이블링"으로 당일에 예약할 수 있는데, 이 테이블링 어플을 사용하면 좀 더 편하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이블링 어플 예약도 식당오픈인 11시부터 할 수 있는데, 이미 현장에 대기 예약이 10시부터 시작이라 테이블링 예약하시면 식당 오픈과 동시에 입장을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식당과 가깝다면??? 10시 이전 도착해서 현장대기 접수 후 숙소에가셔서 마무리하고 체크아웃하기!!!
    (식당 오픈인 11시 ~ 12시 30분쯤 식사 가능) 
  • 식당과 거리가 멀다면??   테이블링 11시 땡! 하고 접속해서 원격줄서기 신청하기!!! 
    (대기인원에 따라 입장 예상시간이 다름) 

입장 예상시간 (대략) 대기번호
11시 이후 1번 ~ 18번
12시 이후 19번 ~ 29번
13시 이후 30번 ~ 40번
14시 이후 41번 ~ 51번
15시 이후 52번 ~ 이후 번호들...
※ 위 예상시간은 참고용 / 테이블링 카톡 순서확인 수시로 확인

위 내용은 식당앞에 붙어 있던 입장 예상시간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이 웨이팅 순서에 따른 입장 시간을 많이 여쭤 보셔서 붙여 놓으신 듯 하니... 대략적인 시간 참고용으로 보시고, 입장 번호 순서에 맞게 미리미리 와 계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희는 숙소가 근처여서 오픈 전에 가서 현장 대기접수를 해서 대기번호 13번이라 대략 11시 40분 정도에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숙소는 이미 정리를 하고 나와서 저희는 근처 "초전몽돌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식사했답니다. 

 

 

 

 

 

 

아이랑 함께 먹기 좋은 메뉴 추천  

심플한 메뉴로 크게 고민할건 없어서... 저희는 솥밥 2개(4인분)와 바싹 해물파전을 시켰답니다. 
(고추장삼겹구이도 먹고 싶었지만.. 매울거 같아서 패스.....)

 

 

솥밥은 따로 간장이 나오긴 하지만 아이들과 드실 땐 넣지 않고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파전 역시 매운 고추등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 좋았습니다. 파전이 거의 튀김 수준으로 바삭바삭해서..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 식기나, 유아 의자, 일회용 앞치마 등은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기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또한 남은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는 포장용기랑 비닐이 구비되어 있어서 저희는 남은 파전을 포장해서 바닷가에서 수영 후 간식으로 먹었는데, 다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여러 음식이 먹고 싶다면 다양하게 시키시고, 남은 음식 포장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이 아주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음식 퀄리티에 맞는 가격인 거 같았습니다. 

남해 여행 중 아이와 갈만한 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