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하루하루 뭐 했는지, 아이들과 어떻게 지냈는지 기억이 휘발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하는 일상, 여행 등을 기록할 겸 블로그를 해볼까 생각을 했는데, 기왕이면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월부에서 하는 블로그 강의를 듣고 시작!
평소에 글쓰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무언갈 꾸준히 기록하는 작업을 해보지 않아서 막막했지만, 강의로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아레나님과 함께하고 응원해 주는 운영진이 함께하는 톡방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게 기록과 부업 그 어딘가 경계를 항해 하루하루 그나마 꾸준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블로그에 글이 쌓여가고,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과 일상이 정리되어가니 그래도 잘 보내고 있구나 하는 마음도 들고 왠지 모를 뿌듯함, 혹은 작은 성취가 쌓이는 기분이었다.
애드센스 신청 전 아레나님께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여쭤보고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면 문제없이 승인이 날 거 같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다행히 엉망은 아니란 생각에 너무 기뻤다. (우히히히히히히.. 감사합니다. 아레나님~~ ^^)
기분과는 별개로, 수익까지 잡기 위해선 애드센스를 신청해야하니 이리저리 강의에 나온 대로 신청을 했고 기다리는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메일함을 들락날락....
톡방에 함께한 동료분들 중엔 하루반에 답장이 온 분도 계시고 1주,10일, 2주 등 기간은 다양했고 승인받으신 붙들고 있고, 거절받으신 분들도 계셨지만 아직 나는 승인 관련 메일이 오지 않아 불안초초... 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중!!!
애드센스 승인신청 3주가 다되어가는 시점에 메일이 왔지만, 승인거절 메일이라니..ㅠㅠ
띠로리..... 이게 무슨 날벼락....(아니 어쩌면 내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나?ㅜㅜ)
정책위반이라는 모호한(?) 답변에 멘붕에 빠져 있을 즘, 다행히 지금 듣고 있는 블로그 강의 톡방에 아레나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후다닥 질문드렸고 아레나님께서 블로그를 보시고 피드백을 주셨다.
아레나님께서 이런 저런 피드백과 함께 "금방 승인되실거니다! 글은 잘 구성하고 계시네요ㅎㅎ"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내심... 안도...(휴......그나마 다행..)
구체적으로 짚어주신 덕분에 글을 다시 보고 재정비 할 수 있었고, 다른 분들이 주신 질문에서도 내글에 적용해야 하는 꿀팁들도 많이 배워서 다시 블로그 수정, 수정, 수정...
아레나님께서 "금방 승인되실거니다! 글은 잘 구성하고 계시네요ㅎㅎ"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내심... 안도...
그래도 어려울때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이 있어서 다행인 듯하다. 휴..
혼자 했으면 잘못된 방향으로 열~~ 심히 만 해서 결과가 산으로 갔을 듯하다.
역시... 강의로 앞서간 분의 노하우와 실력을 레버리지 한 건 잘한 일인 듯...
애드센스님, 이번엔 승인 메일로 보내주세요~~~
빨리 보내주시면 더!더!더! 좋아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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